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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타르트 선물하기 가끔 땡기는 호두 타르트가 외국생활하면서도 분명 그리울 걸 알았다. 아직 이곳에서 호두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을 몰라서 한국에 들어갔을 때 1kg을 사 왔었다. 정말 잘한 일인듯.. 이곳에선 호두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찾지 못한 것일수도.. 얼마 전 명절에 다녀온 현지인 집에 적당한 선물을 찾지 못해 호두 타르트를 만들어 갔다. 이번엔 호두필링이 크림 같다.. 늘 같은 방법인데.. 만들던 날 기억이 사라졌다. 깜박깜박..심하네.. 아마 거품기로 심하게 돌려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만한다. 만드는 방법 & 재료 http://kyurisarang.tistory.com/30 호두도 듬뿍~ 시나몬 파우더도 듬뿍~ 난 호두 타르트에 계피향이 많이 나는게 어쩜 이리 좋은지.. 이번엔 시나몬 파우더를 한 스푼 이상 .. 더보기
콜롬보 추천식당 바바리안 barvarian 콜롬보 바바리안 오랜만에 함께한 외식~♡ 가이드 삼촌도 열흘만에 컴백하고 아랫층 삼촌 두 분도 함께하고.. 쌀도 사고 외식도 할겸 주말 저녁 나들이를 갔다. 우리가 먹는 쌀은 일반 마트에 팔지 않아 늘 25kg짜리 중국쌀을 산다. 미국쌀이 이곳에서 우리 입맛에도 맞지만 제일 비싸다는게 함정.. 이번에 구입한 중국쌀은 품종이 좀 달랐다. 길쭉해서 이곳 쌀인줄 알았는데 찰기가 있고 냄새도 덜하다. 아마도 품종개량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콜루피티야 로타리에 있는 중국 가게에서 쌀을 구입하고 바로 갈레페이스 호텔 방향에 있는 바바리안에 갔다. 지나다니며 자주보던 곳인데 이제야 가네.. Barvarian 독일식당이랬던가..? 들어서는데 모임때문인지 동양인들이 많았다. 우리 지인들도 한 테이블 계시고.... 더보기
깔끔한 매장 & 맛난 빵 ..브레드톡 늦은 오후 브레드톡에서 티타임을 즐기려 했더니 주말 저녁이어선지 빵이 거의 없었다. 해도 지기 전이었는데 .. 마감이 너무 이른거 같다. 계산대에서 홍차 티백을 같이 구입하면 찻잔에 뜨거운 물을 함께 가져다 준다. 다 마시고 물을 더 받아 올 수도 있다. 다른 매장에선 티포트를 같이 준다던데.. 치즈케익과 크림치즈빵?을 같이 먹었는데 홍차랑 먹으니 더 맛나다. 빵 만드는 조리실이 그대로 다 보인다. 저리 깔끔히 하니 훤하게 다 오픈시켜 뒀겠지.. 우리가 들어갔을 땐 그나마 몇 테이블엔 앉아 있었는데 빵 사고 차가 나오니 휑하네.. 빵도 드문드문.. 남은 빵들의 종류가 얼마 없어 아쉬웠다. 초코 케이크가 많이 남아있다. 네모난 아이를 작은 사이즈로 히나 사 왔는데 쵸코 케이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달콤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