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한 홍법사
금정IC 쪽을 다니시는 분들은 한 번 쯤은 대광명전 옥상에 모셔진 아미타대불을 보셨으리라 생각해요.
2003년 건립된 곳인데 먼 거리에서만 봤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전 이 절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평지에 있다는 것이에요.
산을 오르지 않고도 멋진 풍경을 담고 있어 좋아요.
보통 절은 주위의 산세가 아름답다지만 홍법사는 멀리 산으로 둘러져 있긴하지만
나무와 꽃, 비단잉어 등으로 잘 가꾸어져 있어요.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봉사자들의 정성이 보이는 곳이죠.
비단잉어는 대광명전과 독성각 앞에서도 볼 수 있어요.
잉어 그림을 집에 두면 좋다는 말에 잉어 사진을 자주 찍어 둔답니다.
아래 꽃들은 예전에 봄(5월)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다양한 꽃들이 많이 피는 봄도 좋고 푸르른 여름, 알록달록 단풍진 가을, 겨울에도 볕이 잘 드는 곳이라 좋고요.
포대화상과 동자승상
삼존석불
진리가 아니면 보지 않고, 말하지 않고, 듣지 않기에 모든 것이 즐거워서 유쾌하게 웃고 계신답니다.
'부산 사는 이야기 >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나들이 좋은 스포원 파크 & 자전거 타기 (0) | 2016.04.26 |
---|---|
봄꽃 만발한 홍법사 _ 부산 사찰 (0) | 2016.04.18 |
봄향기로 가득한 낙동강_ 유채꽃 축제 (0) | 2016.04.18 |
을숙도 우안배수문 어도관람실 & 낙조정 (0) | 2016.04.13 |
을숙도 피크닉광장 나들이 (0) | 2016.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