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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사는 이야기/볼거리

2017 북페어 - 캠브리지 교제 할인 받기~♡



매년 콜롬보에서 열리는 북페어가 있다.
BMICH는 처음 방문했는데
그것도 북페어로 가게 될 줄이야~

책과 학용품 등을 모두 할인 받아서 구입 가능하다.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차장 들어가는 건 포기하는게 좋고
근처에 150루피를 주고 주차를 했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건..
(주말에 방문했음)

너무 많은 사람..
그 사람들의 특유의 냄새..
우리도 그 사람들에겐 특유의 냄새가 있겠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땀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더라는..

더위..
에어컨을 켜 두는 행사장도 있지만
오픈 된 가건물 같은 곳에서도 많이 한다.
요즘은 그리 심하게 더운 시기가 아니라
부채 정도가 있음 좋을 듯하다.

음료 (물)
푸드코너가 많이 보이는데 탄산이나 볶은 라면, 팝콘 등을 팔기에 더울 때는 물이 훨 낫다는..

화장실
이곳도 남자 화장실은 그리 많이 기다니지 않지만
여자 화장실은 그냥 꽉 차서 들어갈 엄두가 안난다.
미리 알아얄 듯..ㅎㅎ




들어가는 입장료도 있지만
싸다.
성인 20루피 !
환율 계산해도 200원이 안되는 금액이다.
책을 구입하지 않고 구경만 해도 아깝지 않은 가격~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몌이션 책도 다양하게 보인다.
바비, 디즈니주니어 나오는 애들도 책으로 다 있다.
베이킹 북도 다양했는데 구경만 하고 돌아섰다.
해외 소설책 시리즈로 된 것도 능력만 된담 사서 읽고 싶지만..




이번 북페어 목적이 캠브리지 영어 사전을 구입하기 위해서 였다.
다양한 책들을 파는 부스에도 있었고
캠브리지 교재만 다 모아둔 부스도 따로 있다.
부스 사진을 안 찍어 아쉽지만
정말 그렇게 다양한 캠브리지 교재는 처음 봤다..ㅎ
모두 20% 할인해주니
행사 기간에 콜롬보를 방문한다면 정말 좋을 듯 하다.
우리나라에서 영영사전 구입하렴 3~4만원은 들여야하는데
캠브리지 영영사전을 만 원에 구입했다는~♡
캠브리지 영어사전도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아이들과 볼 주니어 영어사전을 구입하려다
그냥 이걸로 결정.
더 윗단계도 있단다.
새 사전이라 비닐로 뜯지 못하도록 포장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책 몇 권 구입하고
BMICH 구경하러 갔다.
안에서 행사가 있어서인지 현지인들은 못 들어가게 막았는데
우리는 외국인이라고 들어가게 해줬다.
들어간김에 화장실도 이용하고..
잠깐 돌아보고 바로 나왔다.




중국에서 지었단다.
중국스럽다.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가서 힘들어 많이 구입 하지 못했는데
캠브리지 교재 더 못 산거 후회스럽다.
다시 가고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