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에 다녀 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이라 걱정을 했는데 따스한 햇살에 큰 추위를 느끼진 못했다.
큰 행사가 있었던지 주차장이 가득 차서 다른 곳에 주차를 했다.
사진은 없지만 처음으로 성보 박물관에 갔다.
이번에 괘불탱화 전시회가 있는데 전시회 기간에 꼭 한 번 가 볼만한 전시회 같다.
지금껏 책으로나 봤던 작은 탱화들의 실제 크기를 보니 놀라움과 감동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탱화 전시회를 보고 통도사로 들어 갔는데 큰 행사가 있었다.
관음전 개금 및 후불탱화 불사
요즘 절에 다니면서 다양한 불교 행사를 보게 된다.
내겐 새로운 세상이다.
통도사에는 여러 암자들이 많다.
그 중 예전 자주 가던 계곡 바로 옆 자장암도 들렀다.
금개구리를 본다는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아기부처님을 한 장 찍게 되었다.
몇 년 만에 갔나보다..
생각보다 높은 산세에 조금 놀라기도 했고,
가을가을한다~
극락암도 3년 전 쯤 다녀 온 듯하다.
여름에 가서 푸르름을 담아 왔었는데..
가을에 가니 멀리 보이는 산세도 아름답고, 얼마 남지 않은 감이 달려 있는 감나무도 운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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