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를 보는 동안 다른 드라마를 끊었었다.
태후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그냥 송중기랑 송혜교 보는 게 좋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커플이었다.
헌데..
이제 그 둘이 나에게 전하는 긍정 에너지가 사라졌다.
송중기와 소지섭, 황정민의 군함도가 개봉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이제 어쩌누..
다른 에너지원을 찾아야 하나...
아쉬움을 달래며 송중기를 그려보기로 했는데..
이 그림을 송중기라 함은 욕먹을 듯하다..
그냥 송중기 닮은 듯한.. 사람으로만..
처음 시작부터 감을 못 잡았다.
그냥 웃어 주는 젊은 남자였어..
조금 다듬으며 닮아가나 잠시 착각했었다.
송중기의 매력을 어떻게 그림으로 담을 수 있을까..
그것도 포토샵으로 그림 그린 게 서너 번 밖에 안되는 초짜가...
끝까지 노력은 해 봤으나
결과는 웃어 주는 송중기 삘 나는 젊은 남자다..
앞으로 욕먹지 않을 다른 작업을 도전해 봐야겠다.
함부로 누구 그린다는 말을 말던지..
올해 인생에 대해 유난히 생각이 많아지네 그려..
잘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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