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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사는 이야기/먹거리

과일청 만들기 - 청포도, 수박, 석류 & ... 새로운 일을 희망하며 과일청을 만드는 중이다. 석류, 수박, 청포도, 자몽, 유자, 사과를 만들었고, 오늘은 람부탄청, 망고청을 만들 예정~^^ 시기에 따라 과일 가격이 차이가 많은데 사과나 석류, 청포도, 오렌지 같은 과일은 수입산이라 늘 비싼편이다. 수박은 우리나라 수박의 1/4 크기 정도에 정말 한번씩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과일이 얼마나 맛있는지..그리움.. 석류청 만들기 이곳 날씨를 고려해 설탕은 1:1비율을 꼭 지켜줬다. 어떤 사람들은 석류청만은 1:2로 설탕을 2로 해야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우선 하던대로 일대일로 만들었다. 큰 볼에 알맹이만 깐 석류 알갱이와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알맹이를 좀 터뜨려줘야지 숙성기간이 조금이나마 짧아지는 듯 해서다. 색이 너무너무 고운 석류~.. 더보기
콜롬보 추천식당 바바리안 barvarian 콜롬보 바바리안 오랜만에 함께한 외식~♡ 가이드 삼촌도 열흘만에 컴백하고 아랫층 삼촌 두 분도 함께하고.. 쌀도 사고 외식도 할겸 주말 저녁 나들이를 갔다. 우리가 먹는 쌀은 일반 마트에 팔지 않아 늘 25kg짜리 중국쌀을 산다. 미국쌀이 이곳에서 우리 입맛에도 맞지만 제일 비싸다는게 함정.. 이번에 구입한 중국쌀은 품종이 좀 달랐다. 길쭉해서 이곳 쌀인줄 알았는데 찰기가 있고 냄새도 덜하다. 아마도 품종개량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콜루피티야 로타리에 있는 중국 가게에서 쌀을 구입하고 바로 갈레페이스 호텔 방향에 있는 바바리안에 갔다. 지나다니며 자주보던 곳인데 이제야 가네.. Barvarian 독일식당이랬던가..? 들어서는데 모임때문인지 동양인들이 많았다. 우리 지인들도 한 테이블 계시고.... 더보기
깔끔한 매장 & 맛난 빵 ..브레드톡 늦은 오후 브레드톡에서 티타임을 즐기려 했더니 주말 저녁이어선지 빵이 거의 없었다. 해도 지기 전이었는데 .. 마감이 너무 이른거 같다. 계산대에서 홍차 티백을 같이 구입하면 찻잔에 뜨거운 물을 함께 가져다 준다. 다 마시고 물을 더 받아 올 수도 있다. 다른 매장에선 티포트를 같이 준다던데.. 치즈케익과 크림치즈빵?을 같이 먹었는데 홍차랑 먹으니 더 맛나다. 빵 만드는 조리실이 그대로 다 보인다. 저리 깔끔히 하니 훤하게 다 오픈시켜 뒀겠지.. 우리가 들어갔을 땐 그나마 몇 테이블엔 앉아 있었는데 빵 사고 차가 나오니 휑하네.. 빵도 드문드문.. 남은 빵들의 종류가 얼마 없어 아쉬웠다. 초코 케이크가 많이 남아있다. 네모난 아이를 작은 사이즈로 히나 사 왔는데 쵸코 케이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달콤하.. 더보기
워터스 엣지 일식집 긴자 맛남~♡ http://kyurisarang.tistory.com/46 워터스 엣지 일식집에 가다..! 워터스 에지에 있는 긴자라는 일식집~ 완전 입맛에 잘맞는 일식집을 찾았다. 큰 메뉴판을 사진으로 담기가 쬐금 부끄러워 테이블 메뉴판만 찰칵~ 주문을 하고 나온 건데.. 이름도 모른다. 고추인듯 맵겠거니 했지만 매운 맛은 전혀 없었다. 고추가 아니라는데 모양은 고추인데.. 돈까스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과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다른 일식집의 돈까스는 고기 식감도 달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다. 소바정식도 맛나다. 회 밑에 밥이 깔려있어 양의 부족함도 없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몇 점 안되는 회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말이도 함께 있어 좋아했다. 회정식 회랑 튀김, 샐러드가 함께 나왔다. 밥 양도 적당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