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소소한 취미

메리고 캔들 선물용으로 꾸며보기..

 

내가 만든 캔들을 보고 선물을 하고 싶다고 주문이 들어 왔다.

선물용이라 장식을 더 신경 쓰고 싶어 소이왁스 바로 위에 드라이플라워를 꾸며 볼까도 생각했는데..

주위에 드라이플라워를 보고 구입할 만한 적당한 곳이 없어 포기했다.

대신 이번 머리고무줄을 만들었을 때 사용한 재료가 생각나 금속 장식을 주문을 했다.

 

 

2016/06/22 - [작업/소소한 취미] - 여름 맞이 머리끈_ 초간단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

 

 

몇 개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금액이 꽤 크다...ㅡ.ㅡ

그래도 이왕이면 예쁘게..

날 믿고 주문한 사람이 후회하지 않게...ㅋ

 

이것저것 배치해 보고 결정했다.

인터넷 주문 한 재료들이라 크기를 감으로 주문하다 보니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리본장식보다는 좀 더 나은 듯...

 

 

 

 

 

 

 

 

처음 주문 들어 온 이 아이는 작은 태슬 장식을 이용해 봤다.

태슬 장식을 잘 활용하면 참 고급지더만...

샤무드태슬이 조금 단가가 비싸네그려...

그래도 장식을 만드니 예쁘긴하다..

모두 두 개씩 세트로 만들었다.

하나보다 세트로 두니 더 예쁘네...

혼자 만들고 혼자 만족하고...

 

 

 

 

 

 

 

 

 

 

이모께서 주문하신 이 아이는 깔끔하게 만들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지다~

실물이 좀 더 예쁜 듯하다..^^

 

 

 

 

 

 

 

 

 

 

 

 

장미 모티브가 여성스럽다.

끈과도 색이 어우러져 따로 놀지 않고, 리본끈과 고정은 하지 않았지만

당기지 않는 이상 장미 모티브가 빠지지는 않는다.

울집 큰 아이가 만든 캔들에 장식만 내가 더했다.

이 캔들은 절에서 인연이 된 선생님께 드렸다.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감사한 인연이다.

 

 

 

 

 

 

 

 

 

 

 

 

메리고 캔들 케이스가 딱 맞는 것을 찾기가 힘들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 상자가 참 고급진데..

하나가 사천 원 돈이다.

사이즈가 맞는 저렴한 투명 상자도 흔하게 파는 것도 아니고..

메리고 용기는 다 좋은데 포장 상가자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