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태국과 스리랑카 출장 다녀 오면서 선물을 사줬다.
처음엔 아무것도 사 올 필요 없다했었지만 받으니 좋다.
태국에서 사 온 향기 가득한 천연비누
플루메리아..
플루메리아가 맞던가??
꽃 향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는 천연비누이다.
향이 좋아 방향제로도 너무 좋은 듯하고 예뻐서 선물로도 좋다.
처음엔 천연비누 사 온다는 말에 지금도 천연비누만 사용하고 있는데 필요 없다 했었지만,
향기롭고 예쁜 모양의 천연비누라 기분까지 좋아진다.
달콤한 망고가 그대로 들어 있는 듯한 망고비누다.
작은 애가 망고를 잘라 놓은 줄 알고 만졌다가 비누인걸 알고 놀랬을 정도로 망고스럽다.
달콤한 망고향도 똑같다.
망고스틴 비누
망고스틴보다 더 망고스틴다운 비누다.
코코넛 비누
실제 코코넛보다는 많이 작은 사이즈이지만 귀엽고 디테일한 코코넛 표현이 예술이다.
코코넛 과육도 실제 느낌 비슷한 듯하다.
향도 코코넛 오일이 많이 들었는지 딱 코코넛 오일향이다.
어제 그냥 거실 한쪽에 모아 두었더니 달콤하고 향긋한 향으로 가득찼다.
태국여행을 간다면 가벼운 선물로 너무 좋을 듯하다.
몇 개를 주위에 주고 싶지만 집 안에 향기가 가득차서 하나라도 빼기가 싫어진다.
이 욕심을 어째..
출장 간 동안 사진을 여러 장 보내 왔다.
태국은 10년 전 쯤 후아인을 가 봤는데 보내 온 사진은 방콕이라 역시 다르다.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에서 묵으면서 보내 온 사진들이다.
나도 놀러가고 싶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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