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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는 이야기/이곳저곳

양산 통도사 & 자장암 & 극락암 양산 통도사에 다녀 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이라 걱정을 했는데 따스한 햇살에 큰 추위를 느끼진 못했다. 큰 행사가 있었던지 주차장이 가득 차서 다른 곳에 주차를 했다. 사진은 없지만 처음으로 성보 박물관에 갔다. 이번에 괘불탱화 전시회가 있는데 전시회 기간에 꼭 한 번 가 볼만한 전시회 같다. 지금껏 책으로나 봤던 작은 탱화들의 실제 크기를 보니 놀라움과 감동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탱화 전시회를 보고 통도사로 들어 갔는데 큰 행사가 있었다. 관음전 개금 및 후불탱화 불사 요즘 절에 다니면서 다양한 불교 행사를 보게 된다. 내겐 새로운 세상이다. 통도사에는 여러 암자들이 많다. 그 중 예전 자주 가던 계곡 바로 옆 자장암도 들렀다. 금개구리를 본다는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아기.. 더보기
홍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느껴보기.. 가을 느껴보기 위해 일요일 오후 홍법사 구석구석 둘러 보았다. 법당 앞에서 잔디밭 넘어 멀리 보니 울긋불긋 너무 예뻐 한 바퀴 돌아보았다. 멀리 보이는 국화밭 낙엽들이 떨어져 분위기 있는 공원 같다. 곳곳에 벤치도 있어 느긋함도 느껴보고.. 국화밭은 조금은 시든 듯 하지만 가는 길 곳곳 국화꽃이 만발하였다. 부산에서 예쁜 단풍을 본 기억이 특별히 없는데.. 올 해는 유난히 색이 고운듯하다. 구석구석 멋진 단풍 찾는 재미가 있는 듯... 색이 어찌 이리 고울까나.. 홍법사를 자주 갔지만 보는 방향에 따라 분위기도 다르고.. 나무가 가득했던 곳인데.. 싹~ 밀어버렸네...ㅎㅎ 멀리 보이는 단풍에 끌려 또 가까이서도 한 장~ 색이 이리 곱다..! 구석구석 너무 예쁨.. 멀리 보이는 아미타대불 넓은 잔디밭 옆으.. 더보기
장안사 & 등산로 가을 가을 장안사 장안사를 오랜만에 다녀왔다. 장안사는 아직도 수리하는 곳이 보였다. 예전의 아늑함이 사라진 듯.. 그래도 주위 풍경은 멋짐~ 장안사 옆으로 대나무 숲도 좋다. 장안사 앞 계곡.. 늘 주차장과 절에만 갔다왔는데 계곡을 본 건 처음인듯.. 가을 단풍 너무 예뻐.. 도시에서 흔하지 않던 노란나비도 보고..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너~무 빨라..^^ 날이 좋아 산책하기도 너무 좋음~ 햇살도 따뜻하고.. 힐링이 되네~ 식당 담벼락이 예뻐 한 장~ 햇살 받으니 더 예쁘군^^ 등산로 오르는 길도 가을가을하며~ 낙옆 밟는 느낌이 좋아 한참을 걷는데 낙옆사이로 도마뱀 같은 작은 녀석이 보인다. 절에 갔다가 살생할 뻔..ㅎㅎ 이모랑 즐거운 나들이였다. 날씨도 좋았고 단풍도 절정이었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더보기
부산 천마산 조각공원 & 전망대 부산 천마산에 올랐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바로 올라 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 건 천마산 조각공원! 감천문화마을에서 올라가니 천마산 조각공원이 왜글케 멀던지.. 어른들만 가면 1~2시간 가벼운 등산이겠지만.. 아이들과 가니 불평불만이 엄청난 거리다. 물도 올라가는 입구에서 다 마시고 없어 더 힘들었던 등산.. 조각 공원 도착하니 수돗물 식수대가 있어 미친 듯 물을 마시고.. 기억에 남는 등산ㅎㅎ 천마산 정상에 올라 멋진 하늘을 가까이서 보고.. 한참을 걸어 도착한 조각공원에서는 힘들어 구경도 제대로 못했다. 조각공원을 목적지로 잡았다면 꼭 조각공원과 가까운 쪽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가벼운 산책을 생각하고 나섰다가 엄청난 운동량을 기록할지도.. 천마산 정상에서 조각공원 내려가니 운동기구도 .. 더보기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 예쁨가득 부산 영도 태종대 태종사에서 열리는 수국 꽃 문화축제 2016. 6. 25~ 7. 3. 태종대 태종사 벌써 11회째다. 작년 태종대에서 다누비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다가 봤던 태종사의 수국들.. 축제 기간도 지났었고 다누비 기차에서 마지막 정차하는 곳에서 내리지 않은 탓에 수국을 보지 못하고 왔었다. 올해 꼭 수국 축제를 보리라 맘 먹고 있었는데 뉴스와 지인들의 사진 덕에 축제 기간 내에 볼 수 있었다. 태종사를 올라가는 오르막길에 수국이 없었다면 선듯 오르고 싶지 않았을 텐데 한걸음 한걸음 뗄 때마다 빠져드는 수국 덕에 힘든지도 모르고 올랐다. 평일 낮이지만 오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손을 잡고 오르는 연인들이 참 예쁘다. 태종사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곳 가득 수국이다. 뿌연 안개에 전체 풍경 담.. 더보기
홍법사의 수련 & 비단잉어 수련이 피는 시기다. 수련의 개화 시기가 6~7월이니 연꽃보다 한 달 정도 빠르다. 일주일 전만 해도 보이지 않던 꽃들이 이렇게 만발하였구나.. 잎으로 가득 채운 연못에 사이사이 비단잉어들이 노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너무나 새하얗기에 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밖에 안 나와서 아쉬움이 든다. 실제로 꽃에서 빛이 나는 느낌이었다. 연꽃과 수련의 차이는 수련은 이렇게 물 위에 떠서 핀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라 한다. 이렇게 깨끗하고 단아함을 가진 수련을 직접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수련 속에서 노니는 비단잉어 더보기
현충일 맞아 다녀 온 유엔기념공원 아이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새기려 유엔 기념 공원에 다녀 왔다.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기도 하다. 아이 어릴적 다녀 오곤 벌써 몇 해가 지났지만 그 엄숙한 분위기는 변함없다. 정숙유지가 기본이며 음식물, 음료 반입도 안된다. 참배하는 곳에서 기본 예의만 지키면 된다. 요즘 기본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아 문제긴 하지만.. 호국보훈의 달에는 꼭 한번 가족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녀오면 좋겠다. 더보기
목와불 몸속법당으로 유명한 장안읍에 위치한 금산사 자주 가는 사찰 중 한 곳인 금산사. 부산 기장 장안읍에 위치하고 있어 장안사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절이다. 장안사와도 먼 거리가 아니고 금산사가 아담하여 금방 둘러볼 수 있다. 목와불 몸속법당이 있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석가탄신일이 지났지만 생화로 한 꽃꽂이나 연등을 보니 아직 그날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상하게도 절에 가서 불상을 사진에 담지 않게 된다. 대웅전에서 사진을 찍은 건 태어나 처음인 듯 하다. 아래 사진이 목조 와불의 몸속 법당이다. 이곳 사진도 나오는 길에 계단 아래에서 찍었다. 지은 죄가 많은지 사진에 담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 와불이 모셔진 뒤편, 몸속 법당을 나오는 길에 보이는 곳이다. 대웅전 앞에 놓인 거북의 등엔 동전이 놓여 있다. 안전운전을 바라는 마음에 놓는 동.. 더보기
호국보훈의 달 행사 호국의 숨결대회_홍법사 2016년 호국의 숨결 대회 _청소년 호국 문화예술 전국대회_ 2016. 6. 6 (월요일) 12시~ 오후 6시 참가대상 : 전국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현충일이면 늘 호국의 숨결 대회라하여 한나래 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그리기, 글짓기, 서예 대회가 있다. 늘 아이들과 참가해 보고 싶었었는데 이번에는 미리 참가 신청서까지 냈다. 한나래문화재단을 검색하면 바로 홈페이지 주소가 나오고 행사 안내에서 호국의 숨결대회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는!! 대회 참여시 봉사시간이 4시간이 인정된다니 여기에 더 끌리는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기념품은 인터넷 사전 신청자에 한해 준다고 하니 미리 신청하고 간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겠지~ 군악대 연주 및 해군의장대 사열 시범도 기대 된다. 자.. 더보기
주말 나들이 좋은 스포원 파크 & 자전거 타기 주말 아이들과 자전거 타며 나들이하기 좋은 스포원 파크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한 스포원 파크는 경륜장, 스포츠 센터, 공원시설이 되어 있다. 체육시설(실외테니스장, 풋살/ 축구장, 탁구장)은 매달 1일 무료개방 신청도 받는다. 동호회 같은 곳에서는 장소 대여하기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한다. 스포츠 센터의 물놀이 장은 아이 어릴 때 가 본 적이 있는데 보통 어린이집, 유치원 여름 수영장 견학 때도 많이 이용을 한다. 물 높이가 아이들 어린아이들 놀기에 딱인 거 같다. 스포원에는 자전거 종류가 다른 을숙도나 삼락체육공원보다 많다. 그럴 것이 삼락도 무료고 을숙도도 한쪽은 무료니.. 유아용 완구 1,000원 어린이용 3,000원 뱅키 7,000원 티.에스보드 5,000원 성인용 3,000원 2인용 6,000원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