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별로 위험지역이란 걸 모르고 살지 싶은데
처음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안전한지 먼저 체크해 볼 것 같다.
여행 전 외교부 홈페이지도 둘러 보고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도 한 번 둘러 보고..
온다면 만약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외국으로 나오면 외교부에서 안내 문자가 오긴하지만 직접 알아보고 메모해 가는 것도 좋을 듯.
연락처 위치 정도 메모는 필수가 아닐까..
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겸임국 몰디브)
http://lka.mofa.go.kr/korean/as/lka/main/index.jsp
블로그 등을 통해 자료를 찾아 보는 것도 좋지만
대사관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 조금이나마 더 정확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여행자에게 큰 상관은 없을지 모르는 생활정보나 공지 사항 등도 이곳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오늘같은 포야데이엔 이곳 대사관도 쉬는 날이란 것도 나와 있고^^
- 대사관 홈페이지 생활정보란
2017년 스리랑카 공휴일 리스트도 나와있다.
지금이 9월이라 9월부터 캡쳐했다.
오늘 5일 포야데이..
한달에 한 번 보름 날 모두가 쉬는 불교 축제...
이곳은 모든 종교를 존중하기에 불교, 무슬림, 기독교 등 종교적인 날은 공휴일이다.
작년 크리스마스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다가
종교적인 문제로 중단되기도 했었지만 크리스마스 전에 완성했었다.
위 사진에 있는 깃발은 불교기이고 다양한 불빛들이 불교기를 연상시키는 불빛들이다.
하지만 이날은 작년 크리스마스 날을 기념하여 장식해 놓은 것이다.
난 이곳에 와서 처음 불교기를 봤었다.
사소한 것들이라도 다양하게 알고 여행을 온다면 보여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