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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직찍한 사진

따뜻한 봄 경주 안압지의 야경 즐기기_동궁과 월지

 

이번 경주 여행은 여유롭게 다니게 되어 더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어제의 버드파크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사람에 밀리지 않고 즐기고 왔고,

그 전날의 안압지 야경도 사람은 너무나 많았지만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다.

 

 

 

 

경주버드파그 나들이

 

2016/05/03 - [작업/직찍한 사진] - 아이들과 가 볼만한 경주 버드파크 나들이

 

 

 

 

 

안압지를 가기 위해 내비게이션으로 주차장을 검색했더니  아래 사진의  I 의 국립경주 박물관이 검색되었다. 가까우니 가는 길에 안압지(동궁과 월지)의 주차장으로 향하기로 하고 그냥 갔는데 야경투어로 들어가는 관광버스가 너무나 많아 안압지의 주차장을 포기하고 내비게이션이 가르키는 박물관 주차장에 여유 있게 주차했다. 그런데 주차를 하고 길만 건너니 안압지(동궁과 월지) E, A 주차장이 바로 옆이라 멀리 주차한 것이 아니었다. 빠른 주차를 원하는 사람들은 박물관에 주차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저녁시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간다.

 

 

 

 

 

 

 

 

입장료도 있다. 예전 야간 조명이 설치되지 않았을 때는 여기는 관광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가이드가 이런 곳이 있다고 얘기하는 정도로 인기가 없던 곳이었다. 야간 조명이 설치된 이후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예전에는 밤이 되면 경주는 조용했던 기억인데 요즘 경주는 야경투어부터 갖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모든 사진을 촬영했다. 그냥 찍어도 나쁘지 않다. 단지 너무 많은 사람들에 밀려 조금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은 더 신경을 써야 하기도 하다. 조명을 건축물과 나무 등에 맞춰 놓았기 때문에 인도는 어둡다. 사람들에 밀려 걸어 다니는 기분도 조금 든다. 사진을 찍으면 자세히 봐야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정도라 사진을 찍었을 때는 사람 많은 것이 크게 느쪄지지 않는다.

 

 

 

 

 

 

사람에 밀려 걸어도 꼭 한 번 가면 좋은 곳 같다. 인물 사진도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 좋다.

 

 

 

 

 

 

 

 

 

 

 

 

 

 

 

 

 

 

 

 

 

 

 

 

 

 

 

 

 

 

 

 

 

 

nightscape